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혹시 우리 동네도? 위험지역 확인, 증상, 예방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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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에서 지난 18일에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하였습니다.

이번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한주 빠른 것입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올해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서울, 경기 및 전국 53개 시군구로 확대하여 관리 중이라고 합니다.

아래에서 우리 동네도 말라리아 위험 직역인지 확인해 보세요.

말라리아 증상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48시간을 주기로 증상이 반복된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오한, 발열, 발한 등이 나타나고 두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증상이 의심된다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 및 보건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말라리아란?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연된 모기에 물리면서 전파되는 감염병입니다.

말라리아모기는 봄부터 가을까지 활동을 하기 때문에 4월부터 10월까지는 주의하여야 합니다.

주로 밤부터 아침까지 활동을 하는데 풀숲이나 축사 근처벽에 있다가 나타납니다.

또한 비행소리가 작아서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래의 생김새와 특징을 꼭 기억하세요.

출처 / 질병관리청

말라리아 위험지역

• 서울(13) : 강서구, 마포구, 은평구, 종로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중랑구, 광진구, 강동구, 양천구, 구로구
• 인천(10) : 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강화군, 옹진군
• 경기(22) : 의정부시, 동두천시,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 일산서구, 구리시, 남양주시,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 부천시, 시흥시, 하남시, 광주시, 양평군, 안산시 단원구, 안산시 상록구, 화성시, 광명시
• 강원(8) : 춘천시, 홍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속초시

출처 / 질병관리청

말라리아 예방 방법

모기기피제 사용

• 얼굴 주변과 상처가 있는 부분을 피합니다.
• 팔, 다리 등의 노출이 되는 부위에 바릅니다.
• 땀이 나면 효과가 떨어지니 3~4시간 간격으로 추가로 바릅니다.

 

야간활동 자제

• 말라리아모기는 주로 야간에 활동을 합니다.
•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주의하세요.
• 어두운 색은 모기를 유인하기 때문에 밤에는 밝은 색 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 땀은 모기를 유인할 수 있으니 운동 등의 땀이 나는 활동 후에는 꼭 샤워를 해야 합니다.
• 방충방에 구멍이나 창문 틈을 미리 막습니다.
• 가정용 살충제를 구비하여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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