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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 건강

추운 겨울 건강을 위한 따뜻한 전통차 7가지

by Smart Dieter 2023. 12. 8.

추운 겨울이나 날씨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는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몸이 쉽게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면역력을 높이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전통차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차 문화로 다양한 약용식물을 이용하여 만들어져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전통차는 몸을 따뜻해줄 뿐만 아니라 각종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전통차

오늘은 추운 겨울과 환절기에 건강을 위한 따뜻한 전통차 7가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각각의 전통차는 어떤 특징과 장점이 있는지 알아보고 전통차를 마시면서 건강을 챙기는 방법을 함께 배워보세요.

감잎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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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의 잎을 말린 것으로 감보다 10~20배에 달하는 비타민 C와 엽록소가 풍부합니다. 비타민 C는 감기예방,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에 좋으며 엽록소는 혈액을 정화하고 혈관을 부드럽게 해 줍니다. 또한 감잎차는 그윽한 향이 훌륭하여 향기로운 차를 즐기고 싶을 때 마시면 좋습니다.

 

감잎차는 감잎을 건조시킨 것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마시면 됩니다. 감잎은 5월에서 6월 사이에 채취하면 좋으며, 잘 말려서 보관하면 오래 쓸 수 있습니다. 물에 우려내기 전에 손으로 살짝 비벼주면 향이 더욱 풍부해지며 감기에 걸렸을 때나 목이 아플 때, 피로가 쌓였을 때 마시면 효과적입니다.

 

오미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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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맛이 느껴진다는 오미자 열매를 말린 것으로 단맛, 쓴맛, 신맛, 짠맛, 매운맛이 느껴지며 비타민 C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오미자차는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과 비타민 A, B 군 등이 풍부하며 호흡기 질환이나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특히 신맛이 있어 입이 마르고 갈증이 심할 때도 좋습니다.

 

오미자를 물에 끓여서 만들거나 오미자청을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오미자는 9월에서 10월 사이에 채취하면 좋으며, 잘 말려서 보관하면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오미자차는 기침이나 가래, 인후염, 편도선염 등에 좋으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에도 마시면 좋습니다. 맥문동과 함께 우려내어 마시면 더욱 효과적인데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고 열을 내려줍니다.

당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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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라는 약용식물의 뿌리를 말린 것으로 보혈에 좋은 데쿠르신, 데쿠르시놀 성분이 풍부합니다. 피를 맑게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고 항암효과도 뛰어납니다. 또한 따뜻한 성질이 있어 몸이 냉한 경우 꾸준히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당귀를 물에 끓여서 만들거나 당귀청을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당귀는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채취하면 좋으며, 잘 말려서 보관하면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인지수행능력과 기억력을 높여주며 갱년기 여성에 좋습니다. 또한 빈혈이나 부인병에 효과적이며 수족냉증에도 좋습니다.

 

국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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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을 말린 것으로 비타민 A와 B, 콜린, 아데닌 등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은 물론 니코틴 제거,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불면증에 시달릴 때 한잔씩 마시면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국화를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마시면 됩니다. 국화는 10월과 11월 사이에 채취하면 좋으며 잘 말려서 보관하면 오래 쓸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나 피로가 쌓였을 때 마시면 효과적입니다.

감초·도라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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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와 도라지를 섞어서 만든 차로 열을 내려주고 독을 풀어주는 감초폐 기능을 강화하고 목을 촉촉하게 해주는 도라지의 효능이 결합된 차입니다. 기침이나 가래, 인후염, 편도선염 등에 좋으며 동의보감에도 수록된 처방입니다.

 

감초와 도라지를 물에 끓여서 만들거나 감초·도라지청을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감초와 도라지는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채취하면 좋으며 잘 말려서 보관하면 오래 쓸 수 있습니다. 목이 아플 때나 감기에 걸렸을 때 혹은 목소리가 잠긴 때 마시면 효과적입니다.

 

무·벌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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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와 벌꿀을 섞어서 만든 차로 무에서 나오는 수분과 벌꿀이 만나 시원하고 달달한 맛이 납니다. 벌꿀의 피로회복, 에너지원, 피부 보습, 항균 효능과 무의 비타민 C,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또한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는 아브시스산이 들어 있어 위궤양, 위염의 원인균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무와 벌꿀을 섞어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무는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채취하면 좋으며 껍질째 사용하면 비타민 C가 더욱 풍부합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나 피로가 쌓였을 때 혹은 위가 안 좋을 때 마시면 효과적입니다.

유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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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를 말린 것으로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감기와 피부미용에 좋으며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칼슘이 다른 과일에 비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어린이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유자를 물에 끓여서 만들거나 유자청을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유자는 9월에서 10월 사이에 채취하면 좋으며 잘 말려서 보관하면 오래 쓸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나 피로가 쌓였을 때, 혹은 몸이 냉한 때 마시면 효과적입니다.


추운 겨울이나 환절기에는 따뜻한 전통차를 마시면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전통차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차 문화로, 다양한 약용식물을 이용하여 만들어져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감잎차, 오미자차, 당귀차, 국화차, 감초·도라지차, 무·벌꿀차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차를 찾아보시고 전통차를 마시면서 건강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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