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장수하기 좋은 몸무게는? 과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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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는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너무 뚱뚱해도 너무 말라도 질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남의 시선이 문제가 아니라 암 등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장수에 좋은 몸무게는 얼마일까요?

 

그럼 아래에서 건강하게 장수하기 좋은 몸무게에 대한 최근 연구결과화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몸무게에 따른 사망률

몸무게를 측정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체질량지수(BMI)입니다. BMI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데 BMI가 높으면 비만이고, 낮으면 저체중이라고 보통은 판단을 하지만 BMI는 체지방과 근육의 비율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건강 지표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BMI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논란이 있는 것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국인 364만 267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BMI가 25(kg/㎡) 일 때 전체 사망률이 가장 낮았고 합니다. 이보다 살이 찌거나 말라도 사망률이 높아졌다는데 BMI 25는 한국의 경우 비만으로 분류하지 않고 과체중에 해당합니다. 약간 과체중일 때 사망률이 가장 낮게 나온 것이고 고령일수록 체중이 적으면 사망률이 더 높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장병에 의한 사망률은 BMI 25, 암은 21, 호흡기 질환은 25일 때 가장 낮았다고 합니다.

몸무게와 질병

몸무게가 질병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너무 뚱뚱하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이 증가하며 반대로 너무 말라도 문제가 있습니다. 암 환자는 체중이 감소하는 것보다 늘리는 게 중요하며 근육도 빠지지 않도록 해야 기대 수명을 높일 수 있습니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정도의 심한 다이어트는 피해야 하고 주위의 시선보다는 건강하게 장수를 하기 위해 내 몸에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식사조절이나 운동 등 적극적으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데도 최근 체중이 급속히 줄고 있다면 질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암은 일반 증상으로 체중 감소가 나타나는데 암세포가 몸속에서 정상세포의 영양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입니다. 체중 감소는 정신 질환, 위장관 질환, 염증성 질환, 내분비질환, 약물 부작용 등이 있어도 나타날 수 있고 열, 통증, 배변습관의 변화, 구토 등 다른 증상이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특히 최근 6개월 동안 평소 체중의 10% 이상이 빠졌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게 좋습니다.

몸무게와 노화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근육 등이 감소해 체중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체중이 감소하면 병의 신호일 수 있으며 치매, 우울증, 약물 부작용, 치아 문제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음식을 제대로 못 먹으면 단백질과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될 수 있고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을 조심해야 합니다. 노화로 인한 체중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식사 전에 물을 마시지 않고, 식사 후에 마시는 것이 좋은데 물은 위를 채워서 식욕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고,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닭고기, 계란, 우유, 치즈, 견과류 등은 단백질과 에너지가 풍부하기 때문에 좋은 단백질 공급 음식입니다.
• 소량의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하루에 5~6번 정도 작은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고, 신체활동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은데 운동은 식욕을 증가시키고, 근육량을 유지하며, 기분을 좋게 해 줍니다.

장수를 위한 적절한 체중 유지 방법

• 체질량지수를 측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목표 체중을 설정합니다. 체질량지수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입니다. 성인의 경우 18.5~23 사이가 정상체중으로 분류됩니다.
•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통해 체중 조절을 해야 합니다. 하루 세끼를 거르거나 과식하지 않고, 적절한 양과 영양분을 섭취하며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적절히 조합하여 하루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식욕과 체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이 없어지거나 과식하게 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호흡법, 명상, 취미활동, 친구와의 대화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몸무게가 급격히 변하는 경우에는 질병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의사와 상담을 하고 질병이 발견되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건강하게 장수하기 좋은 몸무게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몸무게는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많은 체중 감소나 증가는 질병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이상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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